새로운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 '토트'

최근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로 새롭게 등장한 'thoth'. (토트라고 발음하더군. 토쓰라고 발음하는 사람도 있는 듯 하지만)

비공개 베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서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글을 쓰는 이의 입장에서 기존과 다른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컨셉 아래 조금씩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전자신문과 네이버의 합작이란다.)

 

친구가 알려준 덕에 바로 엊그제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친구가 얻어올 초대장을 기다려볼까 생각하던 중 어제 메타블로그를 통해서 급히 배부된 초대장을 얻어 개설하게 되었다.

흥미가 생겨서 개설하긴 했지만 뭐에 쓸까? 생각하던 중에 현재 블로그를 특정 테마 없이 잡다하게 다루던 것을 좀 나눠볼까 생각중이다.

현재 생각하는 것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포스팅하는 것 외에 리뷰하는 글의 특성을 크게 나눠보자면 본 것과 읽은 것으로 나뉘어질 수 있을 듯 한데, 그런 특성을 나눠서 관리해볼까 생각중이다.

현재 텍스트큐브를 통해서 블로깅하고 있는 곳에선 본 것, 즉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와 같은 영상물에 대한 이야기로 제한하고, 토트에서는 읽은 것, 책에 대한 이야기로 테마를 한정시켜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사실 번거로운 것은 상당히 좋아하지 않지만 번잡스러운 컨셉으로 운영하는 것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다. (맞다. 변명이다.)

 

아무튼 특정 테마를 나눠서 각자 관리한다면 허접한 글이라도 보는 사람 입장에선 조금 더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질러보기로 했다. 아니, 질렀다.

고로,

앞으로 이 곳에 올라오는 포스팅은 영상물에 대한 리뷰와 개인적인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올 것이며, 토트에 마련한 아지트에선 책에 대한 이야기와 더 나아가선 순수창작물에 대한 글이 올라올 것으로 기대한다. (어째 남 얘기처럼 들리는군)

 

 

 

토트 메타블로그 링크

토트 내 주니어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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