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주니어, 부활


- 감기 기운으로 몇 일 골골대다가 어느 정도 회복되었습니다. 처음 증세가 나타났을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빨리 대처하지 못한 탓에 쉽게 진정시킬 수 있는 것을 수 일 동안 끌어와버렸네요. 쯧쯧.
그런고로 어제는 약먹고 초저녁부터 잠들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몸이 좀 개운하네요.


- 매 주 빼놓지않고 봐오던 '감성다큐 미지수' 와 'KBS 드라마스페셜' 을 놓치는가 싶었는데 추석 연휴라고 두 프로그램 모두 결방되고 '아이언 맨' 을 방송했군요. 하핫. 다행이다 싶습니다. 어쨌든 이번 주는 쉴 수 밖에 없었겠지만 두 프로그램 모두 마이너 블로그인 제 블로그의 검색유입을 책임지는 큰 축이기에 타격이 크군요. 특히나 요즘은 놀러오시는 분들이 두 자리 숫자까지 떨어져서 흥이 잘 안나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허헛


- 어떤 분들에겐 어제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었겠네요. 좀 전 뉴스를 보니 아직 정체 상황은 시작되지 않은 모양입니다만, 앞으로 한 주 동안은 추석이라는 명절 분위기에 휩쓸려 전국이 들썩들썩 할 것 같습니다. 이 참에 미리 인사를 드려봅니다.

' 맛있는 음식도 적당히 즐기시면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분들에게 충분한 휴식이 될 수 있는 연휴이길 바랍니다. 고향을 찾으시는 분들은 귀성길도 안전하길 바라구요. 명절의 의미보단 휴가의 의미가 더해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