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1. 덕수궁 분향소 파손에 대해서 경찰청장이 실수였다고 발표했다. 잘못되었다는 것은 인식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 실수에 대해서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아닌 현장에 있는 의경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통제를 벗어난 일부 의경의 실수인 것으로 말하고 있었다.

이런.

윗선의 명령아니면 움직이지 못할 아이들을.

자신의 부하들을 감싸주진 못할 망정.

쪽팔리다.

 

2. 북한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미사일 발사 실험 중이다.

예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끈기가 보이네. 쯧

서거하신 前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뉴스에 묻혀서 생각보다 큰 위기감은 전해지지 않는 모양이다만, 그 분위기가 불안하다.

북한은 정말 한 판 붙자는 식으로 막나가고 있고 그에대해 미국은 건들면 죽인다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고, 우리나라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나가서 북한 욕하고 있고. 이건 뭐.

 

3. 어라? 피구선수 은퇴하시네. 하긴 힘들기도 할 듯. 나이도 나이지만 밑에선 엄청난 애들이 밀고 올라오니...그래도 아쉽구먼.

이제 그의 활약을 볼 수 있는 건 이전 버전의 위닝에서 뿐인가.

 

 

'사는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한하네  (0) 2009.06.02
오늘의 뉴스  (0) 2009.06.02
어디서 샌거야?  (3) 2009.05.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바랍니다  (0) 2009.05.29
넋두리  (0) 200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