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도 아닌데.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발표하기를 지난 1분기 중 도토리를 팔아서 남긴 수익이 207억원이 된다고 한다. 작년 한해동안 도토리를 판 수익은 770억원이 된다고 하고. 전체 수익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가진 컨텐츠라고 한다.
이건 무슨.

온라인 컨텐츠를 파는 회사들의 수입원이야 짐작 가능한 것이겠지만 아직까지 싸이월드를 꾸미고 치장하는 것에 사람들이 목숨걸고 있는 줄은 몰랐다. 물론 내가 지금 싸이월드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니 다른 이들의 사용여부는 짐작할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지인들 또한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어서 싸이월드가 예전같진 않나보군....이라고 지레짐작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싸이월드는 커뮤니티 서비스 업체로 그 가치를 잃지않고 있었다는 것을 이런 식으로 확인하게 되는군.

내가 너무 건조하게 살고있는건가.
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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