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즐거운 연말을 보내고 계십니까?

이웃분들께선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계신가요?
저요? 전 조용히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가 주말과 겹치면서 연말 분위기의 최고조를 이루고 있는터라 많은 분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시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녁 시간 대의 길거리를 보니 분주하게 움직이는 인파와 도로를 가득메운 차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추워서 빨리 귀가하려는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었습니다.ㅋ)


이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할 시점에 곤두박질친 기온으로 쉽사리 몸을 움직일 수가 없네요. 내일 지인들과 약속이 있었다가 취소되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는 30년만의 한파가 들이닥쳤다고 하며, 다른 북반구의 나라들도 폭설로 고생하고 있다는 뉴스가 들립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지구 온난화라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즐겁고 행복한 날이지만 덜 소비적인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떠할까 생각해봅니다. 데이트나 지인들을 만나러 가실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정도면 충분히 실천가능성도 있지않을까요? 때가 때이니만큼 길도 자주 막히는터라 시간 절약하기에도 유용할 듯 싶습니다. ^^


아. 원래 크리스마스 인사를 남긴다고 시작한 것이 삼천포로 빠졌네요. 하핫
이웃분들과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