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EIDF, EBS국제다큐영화제 시상식



지금 이 시간, 제7회 EBS국제다큐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에 초청된 작품들에 대한 시상을 마쳤다.
이 가운데 주목할만한 점은 총 5개의 상 중에 2개의 상을 '달팽이의 별' 이 차지했다는 것이다. 특히 시청자상을 받은 것은 이후 국내 다큐멘터리의 인식과 관련해 의미있는 상이었다고 여겨진다. 단순히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상이 진행되면서 대상에 대한 짐작은 조금 가능했다. 어떤 상이라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던터라 막상 대상 시상을 앞둔 상황에서는 이 작품을 포함한 두 작품의 시상 가능성을 타진해봤다. 그리고 아직까지 소녀에 대한 인상이 강하게 남겨져 있던 '집으로 가는 기차'가 대상을 시상하였다.


- 시청자 상
달팽이의 별 Planet of Snail (2010)
이승준/한국/70분


-  UNICEF 특별상
달팽이의 별 Planet of Snail (2010)
이승준/한국/70분


- 심사위원 특별상
스페이스 투어리스트 Space Tourists (2009)
크리스티안 프라이/스위스/98분


- 다큐멘터리 정신상
디스코와 핵전쟁 Disco and Atomic War (2009)
야크 킬미/에스토니아, 핀란드/78분


- 대상
집으로 가는 기차 Last Train Home (2009)
판 리신/캐나다/8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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