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EIDF, EBS국제다큐영화제 2010 이 내일부터!

내일부터 한 주 동안 EBS 국제다큐영화제가 열린다.
이 영화제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관심을 갖었던 것은 작년, 6회부터였지만 매우 즐거웠었기에 올해도 기대를 많이하고 있다.


평소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있다면 필히 체크해야 할 행사임과 동시에 전편이 EBS 채널을 통해 방영되기 때문에 접근성도 다른 영화제에 비해 매우 좋은 편이다. 시간만 허락된다면 편하게 집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몇 몇 특별행사는 특정 장소를 방문해야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프로그램 가운데 기대되는 것은 'Challenges, 꿈을 키우는 아이들' 이다. 이미 20년동안 진행되어온 [어린이 청소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Challenges] 프로그램 가운데 5편의 최신작을 엄선했다고 하는데,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들의 밝고 희망찬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물론 다른 프로그램도 흥미로운 것들이 있다. '페스티벌 초이스' 의 작품들은 대부분 관심을 끄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외 수장작 특별전' 을 통해서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작년의 프로그램을 못 본 사람들이라면 일부 선정된 작품들을 재방영해주기도 하니 시간표를 참고하여 볼 수 있을 것이다.


작년에는 각 작품들을 보기만하고 리뷰를 올릴 생각을 못했는데(너무 많아서), 올해는 좀 부지런히 손을 놀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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