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윤하, 일본을 담다 - 발랄한 여행기!


윤하를 처음 알게된 것은 역시 '인간극장' 에서였다. 그 때만해도 국내에선 데뷔하지 못하고 일본에서만 활동을 하던 그녀는 어느새 국내에서 유명한 가수가 되어있었다. 문화와 언어에 익숙해서인지 현재 그녀는 '일본관광 친선대사' 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련 CF도 볼 수 있었다.

그런 그녀가 Channel T 에서 제작한 일본 여행 프로그램의 가이드로 나섰다.
프로그램 제목조차 윤하를 컨셉으로 내세운 '윤하, 일본을 담다' 이다.
BGM 으로는 윤하의 음악이 계속 흘러나오고, 귀여운 외모와 목소리로 관광지를 소개하는 모습을 보노라면......윤하의 팬으로서 감사할 따름이다!!!



비록 도쿄와 오사카라는 대도시에 국한된 여행 소개이지만, 윤하가 직접 가보았던 곳, 특히 자주 찾았던 곳을 디테일하게 소개하는 점은 좀 더 유용하게 보였다. 공중파라면 홍보 문제로 불가능 했을 듯.

이러한 프로그램을 6부작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여러가지 이유로 또 다른 여행지와 이야기를 기대하건만 기획 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인지 6부작으로 막을 내려버렸다.



윤하의 팬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언급한 것처럼 맛집이나 상점등을 제법 디테일하게 짚어주고 있기에 유용할 수 있다. 윤하라는 유명인의 이미지에 기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여행 프로그램이라는 주목적이 있는 것이니까 당연한 얘기이기도 하다.

아무튼 윤하라는 인물을 통해 발랄하고 톡톡튀는 여행을 지켜볼 수 있으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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