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감성다큐 미지수 - 5월29일


오늘 확인하니 역시 이지애 아나운서는 고정이었다. 후훗
각각의 에피소드를 감성적으로 이어주니 이지애를 기용한 기획은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 등록금에 대한 어떤 상상
- 내 사랑 내 곁에- 가수 故김현식 아들 김완제 인터뷰
- 소래, 내 곁에 있어줘요


등록금에 대한 이야기를 제외한다면 나머지 두 에피소드를 통해서 '향수' 를 발견할 수 있을 듯하다.
오래지났지만 여전히 잊혀지지 않는 것에 대한.
노년에 이르러 지난 삶을 돌아보았을 때 반갑고 그리운 기억이 가득했으면.
그런 삶의 가치는 남부러울 것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 학교 다닐 땐 그래도 등록금이 백만원 대였는데(15년이 넘었으니..이백만이 조금 못되었다), 그냥 헛기침이 나온다. 공부의 가치인지, 스펙의 가치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