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고인의 명복을 바랍니다
사는 것 2010. 4. 16. 20:23
기적은 영화 속에서나 존재하는 것이었던가.
썩어버릴 몸뚱이만이라도 돌아오길 바랐건만,
그마저도 용납치 않는구나.
많은 이들이 매몰찬 현실을 안타까워하듯.
때 아닌 차가운 바람 또한 슬퍼하는구나.
조그만 땅덩어리에 슬픔과 안타까움이 넘쳐나도,
무심한 듯 흐르는 것은 시간뿐이로구나.
'사는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어린이 날 (0) | 2010.05.05 |
---|---|
[일상] 새로이... (6) | 2010.05.05 |
인터뷰 (0) | 2010.04.13 |
벚꽃은 피려나 (0) | 2010.04.03 |
나라가 시끄럽다 (2) | 2010.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