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X 됐다.

지난 달 뉴스에선 일본 자동차의 리콜 사태에 대해서 여러차례 언급하였다.

그리고 그 원인은 급발진에 있었다고 밝혔다. 조금 전 9시 뉴스에서도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 사례와 그로 인한 Toyota 회사의 이미지 추락에 대해 또 다시 언급하는 내용을 다뤘다.

 

사실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에 대한 논의는 예전부터 있어왔다. 하지만 해결책을 찾기 어려운 이 문제에 대해서 자동차 회사 측은 급발진이라는 원인 자체를 부정해왔다. 그리고 사고의 원인을 운전자에게 전가하기 급급했다.

하지만 이번 Toyota 사례는 해외시장이기 때문이었나? 8종의 모델을 리콜한 것은 상대적으로 파격적인 처우로 보일 정도. 그래도 이미지 추락과 함께 불매운동이 벌여질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다른 나라에선 불매운동을 한다고 해도 잡혀가거나 그러진 않잖아?

 

국산 자동차 회사였다면 어땠을까.

아. 외국 소비자들의 목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

대응책은 내수시장이냐, 해외시장냐의 차이에 따를지도.

...

 

'사는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림픽을 하긴 하나보네.  (2) 2010.02.08
득템  (3) 2010.02.04
2009 정리  (4) 2010.01.06
1mm 의 고통  (0) 2009.12.07
산다는 것  (0) 200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