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연아의 날

오늘 하루 동안은 별다른 일이 없었나보다. 참 조용한 하루였나?
세상 살아가는 다른 이야기는 없고 죄다 김연아 우승 소식 뿐이네.

어린 나이에도 참 장하다.
다만,
스포츠의 특성 상 그럴 수 밖에 없다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정점을 찍어버린 것은 아닌지.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훠~얼씬 많은데.
남은 시간이 스스로에게 너무 무겁지 않을까 걱정되는구먼.

아무튼 장하다. 뿌린 만큼 거두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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