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TV를 통해서 공포영화를 제대로 즐기기엔.

케이블 채널이라고 혹시나하는 기대는 역시나.
OCN에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을 방영하고 있는데 역시 고어한 장면은 죄다 컷!
게다가 한 사람, 한 사람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마무리로 나름 비중있는 죽는 씬을 죄다 들어내고 있으니 보고 있기가 짜증난다. 물론 그 과정에서의 긴장감은 여전하다고 해도.

설마? 라는 가정을 뒤엎고 다시 제작된 차기작이 곧 개봉될터이니 그거나 제대로 챙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