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왜 이리 처지고 피곤한지.
저녁 8시부터 잠들어서 지금 일어났다.
그제 무리해서 스커트를 한 것이 원인일까. 대폭 식이조절을 한 것이 원인일까.
몸이 무겁다.
살 좀 빼보겠다고 하는 것인데 오히려 더 무겁게 느껴지니.
일어나보니 SBS 에서 마침 '2009 아시아 송 페스티발' 이라는 낯선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때 마침 노래를 부르고 있던 가수가 일본의 '각트'.
허헛. 노래 부르는 것은 처음 보는구나. 노래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비주얼 락이라는 장르에 관심이 없다보니 그의 노래를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다. 그나마 좀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캐릭터 디자인에 각트를 모델로 했던 '무인가'라는 게임. 그것도 가수로서 봤던 것이 아닌 외모적인 것 뿐이었으니까. 풋
아.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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