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음료, 여전히 믿지못하다
사는 것 2009. 6. 23. 17:37
약국에 다녀온 동생은 비타민 음료 하나를 먹으라고 권했다.
약국에서 공짜로 얻어 온 모양이다.
매스컴을 통해 위생문제를 드러낸 홍보용 비타민 음료.
이물질은 눈에 띄지 않았지만 왠지 꺼림직한게 좀...
겉에 불여진 라벨에는 듣보잡 회사의 이름이 적혀있고, 병에는 떡하니 광.동. 이라고 새겨있고.
매스컴으로 때려맞은 뒤 제조사 측도 위생문제를 특히 주의하고 있겠지만 음식물에 대한 신뢰라는 것이 쌓기는 어렵지만 잃어버리기는 한 순간인 것을.
망설이지 않고 버렸다.
그리고 동생은 X씹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풋